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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폭등…100.5원 오른 1,340원 출발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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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단숨에 100원 넘게 오르며 이틀째 폭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50전 오른 1,34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1365원까지 급등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

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다 역외환율이 급등세로 마감됐다는 소식이 환율 폭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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