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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폭 줄여…한때 1,296원

이지영 기자

100원 넘게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현재 어제보다 70원 50전 상승한 1,31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어제보다 100원 이상 급등한 1,34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최고 1,365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한때 1,296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다 과도한 급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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