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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73원 마감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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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시장이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에 이어 환율은 어제보다 130원 넘게 폭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동희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폭등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133원 50전 오른 1,373원에 마감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미국 증시 폭락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어제보다 101원 50전이나 오른 1,340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과 정부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한때 1,296원까지 떨어졌지만, 국내 증시 급락 여파로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늘렸습니다.

하루 상승폭 133원 50전은 10년 10개월만에 최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팔자세도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은 하루 변동폭만 77원에 이르렀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아 작은 이슈와 매매에도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질 않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으며,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TN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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