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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올해 1만명 이상 감원 전망

김성호 기자

올해 헤지펀드 업계에서 1만명 이상이 구조조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고용전문 회사인 옵션그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올해 헤지펀드 업계가20년만에 최악의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도 1만명 이상이 감원될 것으로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헤지펀드 업계에는 전세계적으로 15만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올해 들어 이미 3000명에서 5000명이 감원됐습니다.

옵션그룹의 마이클 카프 최고경영자는 "지금 같은 분위기에선 헤지펀드 업계가수익을 창출하는게 너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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