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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입주 아파트 절반, 분양가보다 떨어져

김수홍 기자

올해 입주한 아파트의 절반은 분양가보다 시세가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올해 입주한 19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시세가 2~3년 전 분양가에 미치지 못하는 아파트가 50%에 달하는 9만 6천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 수준이고, 지방은 73%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가 95%로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반면에 인천이 9.5%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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