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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올들어 최대치

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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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10월 셋째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9%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지역은 서초구가 -0.69%, 강남구 -0.61%, 강동구가 -0.6% 등 신규 입주가 많은 강남권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끌면서 -0.25%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경기지역도 용인과 하남이 각각 -0.37%와 -0.33%를 기록하며 -0.15%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세시장은 대규모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기침체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서울이 -0.18%, 경기지역이 -0.05% 등으로 안정세를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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