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75% 고유업종 폐지로 매출 감소"
강효진
가
중소기업 시장을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됐던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폐지된 이후 중소기업 4개사 중 3개사의 매출이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최근 고유업종 지정에서 해제된 중소기업 184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사업 영역의 경우 대기업의 시장진입을 금지한 제도로, 시장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제돼 지난해 256개 업종 모두가 해제됐습니다.
중소기업들은 고유업종제도 폐지 후 매출이 감소한 이유가 대기업의 시장참여에 따른 업체간 과당경쟁과 내수시장 침체라고 응답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최근 고유업종 지정에서 해제된 중소기업 184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사업 영역의 경우 대기업의 시장진입을 금지한 제도로, 시장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제돼 지난해 256개 업종 모두가 해제됐습니다.
중소기업들은 고유업종제도 폐지 후 매출이 감소한 이유가 대기업의 시장참여에 따른 업체간 과당경쟁과 내수시장 침체라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