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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도업체 203개…한달새 25개 증가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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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여파로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 수는 늘어난 반면, 신설법인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203개로 전달보다 25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늘었으며, 지방은 18개 증가했습니다.

신설법인수는 3,671개로 전달보다 42개 줄어, 두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어음부도율은 0.02%로 지난 8월과 변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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