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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00붕괴, 환율 1400 돌파

계주연 MTN 기자

< 앵커멘트 >

밤사이 뉴욕증시 폭락과 유럽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우리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모두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계주연 기자!
▶▶▶ 질문1. 현재 코스피 시장 어떤가요?

▶▶▶ 답변1.
오늘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100선이 무너졌습니다.

어제보다 45.02포인트, 3.97% 급락하며 시작한 코스피는
9시20분 현재 어제보다 64.40포인트 내린 107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3.96% 하락한 322.24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어제 세운 연저점을 깨고 새로운 연저점을 만들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급락세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9000선을 내주며 폭락하면서
개장 전부터 예견됐었습니다.

전날 아르헨티나의 국가부도 가능성과 파키스탄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 소식도 코스피시장에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6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초반 반짝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현재는 매도로 돌아섰으며 개인만이 650억원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주가 뿐 아니라 원화값도 폭락하고 있는데요. 오늘 원달러 환율 얼마나 오르고 있습니까?

▶▶▶ 질문 2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부터 엄청난 폭등세를 보이며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7원 급등한 142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1,41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8년 9월 이후 10년 1개월 만에
1,400원대로 올라서게 됩니다.

밤사이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이 1400원대로 급등했고, 증시가 1100선 아래로 폭락한 것이 외환시장에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와 파키스탄의 경제 위기 등 경기침체 우려로 대외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환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TN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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