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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분기 영업익 537억…흑자전환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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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신차 판매와 환율 상승 효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오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 4273억, 영업이익 537억,당기 순손실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 116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54% 감소했습니다.

3분기 판매대수는 내수는 7만5천대로 작년 기간에 비해 18.5% 증가했고, 수출 14만대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5%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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