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1225억원

현대건설이 올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8천90억원과 영업이익 천2백2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2%와 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천2백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보다 백55%나 증가해 수익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올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 5조5백억원, 영업이익 4천5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시장 침체 속에서도 중동지역 플랜트 공사 수주 확대와 민간 건축부문의 매출이 증가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