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영업이익 10.4%↓ '설상가상'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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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SK텔레콤과 139억원의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며 국내 통신사 매출 1위 자리를 가까스로 지켰습니다.
KT는 오늘 오전 3분기 매출 2조9135억, 영업이익 3294억, 당기순이익 161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0.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0.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 37.3% 감소했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오전 KT 남중수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뒤 저녁 10시쯤 귀가조치 했습니다.
검찰은 남 사장이 KTF와 KT 사장으로 재직하며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남 사장은 계열사 고위 임원 인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T는 오늘 오전 3분기 매출 2조9135억, 영업이익 3294억, 당기순이익 161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0.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0.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 37.3% 감소했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오전 KT 남중수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뒤 저녁 10시쯤 귀가조치 했습니다.
검찰은 남 사장이 KTF와 KT 사장으로 재직하며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남 사장은 계열사 고위 임원 인사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