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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가시화...경기 선행ㆍ동행지수 동반하락

최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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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실물경제 침체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내수경기는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모두 악화되는 가운데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정부의 실물경제 대책발표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기업들의 체감지수 악화와 함께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역시 여덟 달째 동반 하락했습니다. 9월 소비재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2% 줄어들었습니다.
 


윤명준 통계청 산업통계과장
"경기선행지수는 이렇게, 동행지수는 이렇게 하락해 모두 동반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감소하고, 기계류 수주는 삼분의 이로 감소해 앞으로 일감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고용증가는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소비의 원동력이 되는 고용사정은 이미 악화되고 있습니다.

내수경기와 함께 수출전망 역시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대상국 역시 소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에 비해 0.3% 감소해 7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I think the most telling aspect of the GDP report was the consumer spending retrenchment obviously about a three percent annualised reduction in consumer outlays that really shows a dramatic behaviour change.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수출여건은 쉽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강준구 LG 경제연구원 인터뷰
“미국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경기 역시 쉽사지 좋아지지 않을 것.......” 내수와 수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시장의 기대는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정부의 실물경제 대책발표에 모이고 있습니다.

큰 위기를 맞은 우리 실물경제에 힘을 줄 수 있는, 정부의 확실한 대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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