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또 인하할라..종잣돈 들고 은행으로
오상연 기자
< 앵커멘트 >
시중 은행들이 고금리 예금 상품의 금리를 속속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불안한 주식이나 펀드 대신 안전한 금리를 주는 상품을 선택한 사람들이 고금리 상품의 막차를 타기 위해 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오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0월 중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등 6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월에 비해 13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9월 증가액의 10배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이처럼 정기예금 가입자수가 증가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 달 27일 금리를 인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0.75%p 금리를 인하하자 하나은행을 비롯한 국민, 외환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금리인하에 동참했습니다.
은행들이 금리를 더 내리기 전에 가입을 서두른 고객들도 많아졌습니다.
장호식 국민은행 여의도지점 PB팀장
제일 먼저 질문하시는 것들이 앞으로 금리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제일 많으신 것 같구요, 확정 금리 상품 중에서 가장 고금리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시장 상황이 불안한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김은정 기업은행 한국증권지점 대리
시장도 안 좋고 경기도 안 좋고 하니까 고객들이 확정금리 상품 많이 문의하시는데 정기예금 상품 외에도 중금채 상품으로 많이 문의하시거든요, 장기상품도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평소보다 3배 정도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또 한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고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도 뒤를 이을 전망이어서 안전한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은 단기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TN 오상연입니다.
시중 은행들이 고금리 예금 상품의 금리를 속속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불안한 주식이나 펀드 대신 안전한 금리를 주는 상품을 선택한 사람들이 고금리 상품의 막차를 타기 위해 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오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0월 중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평소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등 6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월에 비해 13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9월 증가액의 10배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이처럼 정기예금 가입자수가 증가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 달 27일 금리를 인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0.75%p 금리를 인하하자 하나은행을 비롯한 국민, 외환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금리인하에 동참했습니다.
은행들이 금리를 더 내리기 전에 가입을 서두른 고객들도 많아졌습니다.
장호식 국민은행 여의도지점 PB팀장
제일 먼저 질문하시는 것들이 앞으로 금리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제일 많으신 것 같구요, 확정 금리 상품 중에서 가장 고금리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시장 상황이 불안한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김은정 기업은행 한국증권지점 대리
시장도 안 좋고 경기도 안 좋고 하니까 고객들이 확정금리 상품 많이 문의하시는데 정기예금 상품 외에도 중금채 상품으로 많이 문의하시거든요, 장기상품도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평소보다 3배 정도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또 한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고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도 뒤를 이을 전망이어서 안전한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은 단기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TN 오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