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분양, 계획 대비 절반도 못 채워
김수홍 기자
올해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공급실적이 계획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가 올들어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4만 4천 가구로 연초에 계획 대비 47%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만4천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던 대우건설은 11월 현재 33%인 4천7백가구 공급에 그쳤고, 만 6백 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삼성물산도 연초 계획 대비 32%인 3천4백 가구만 분양했습니다.
중소건설사들의 경우 분양 실적이 천 가구를 밑돌거나 아예 분양을 안 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계에선 미분양 증가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신규 사업도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에도 일부 재건축, 재개발을 제외하고는 분양 물량이 많이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가 올들어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4만 4천 가구로 연초에 계획 대비 47%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만4천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던 대우건설은 11월 현재 33%인 4천7백가구 공급에 그쳤고, 만 6백 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삼성물산도 연초 계획 대비 32%인 3천4백 가구만 분양했습니다.
중소건설사들의 경우 분양 실적이 천 가구를 밑돌거나 아예 분양을 안 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업계에선 미분양 증가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신규 사업도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년에도 일부 재건축, 재개발을 제외하고는 분양 물량이 많이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