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미국 법원에 4억 달러 과징금
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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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가격담합 혐의로 미국 법원에 4억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게 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LG디스플레이와 일본의 샤프, 대만의 청화픽처튜브스 등 아시아 LCD제조업체 3개사가 가격담합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총 5억 8천 5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사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LCD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소당했으며 과징금 납부 이후에도
미 당국의 조사에 계속 협력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들 3개사의 가격담합으로 애플과 델, 모토롤러 등 컴퓨터업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결과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LG디스플레이와 일본의 샤프, 대만의 청화픽처튜브스 등 아시아 LCD제조업체 3개사가 가격담합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총 5억 8천 5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사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LCD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소당했으며 과징금 납부 이후에도
미 당국의 조사에 계속 협력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들 3개사의 가격담합으로 애플과 델, 모토롤러 등 컴퓨터업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결과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