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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기회 놓쳐도 OK, 매도신호는 놓치는 건 절대 안돼"

김종철 소장, 'MTN생방송 최고에게 듣는다'에서 밝혀
박동희 기자

김종철 KJC소장은 “차트를 분석해 보면 11월달은 증시가 부진할 수밖에 없다”며 “5일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의 폭이 좁아지기만 해도 주가가 선방했다는 얘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13일 MTN의 생방송 프로그램 ‘최고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주식의 매매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는 지 설명하는 대목에서 이같이 밝혔다.

5일이동평균선과 20일이동평균은 각각 그 일수만큼의 종가 평균값으로 주가의 흐름을 전망하는데 주로 쓰인다.

김 소장은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다가 하락을 만회하거나, 상승했다 다시 상승 폭을 잃어리고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럴 때일수록 5일선과 20일선이 줄어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평균선으로 주식의 매매 시점을 분석하는 김소장은 자신의 매도 판단 기준도 소개했다.

김소장은 “보통 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을 봉이라고 하는데 차트 상에서 이러한 봉이 같은 크기로 두개가 연달아 나오는 쌍봉이 그려지면 앞으로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매도 신호가 나왔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가끔은 봉이 하나만 나오고도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럴 땐 30분봉차트에서 쌍봉이 나온 경우”라고 설명했다.

주가의 흐름을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선 30분마다 주가의 흐름이 표시되는 차트를 봐야하는 것이다.

김 소장은 또 “매수는 신호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렸다 대응해도 되지만, 매도 신호는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주가가 힘을 잃으면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매도 신호가 나오면 절반은 팔아놓고 생각하라”며 매도 시점을 파악해야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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