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09년 예산안 심사 착수
최환웅 기자
국회는 오늘 2009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3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다음달 8일까지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예산안은 이번 정기국회 최대 쟁점인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비롯한 감세안과 연결돼 있어 일정대로 처리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부 여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예산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종부세 등 감세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심사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야간의 치열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3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다음달 8일까지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예산안은 이번 정기국회 최대 쟁점인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비롯한 감세안과 연결돼 있어 일정대로 처리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부 여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예산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종부세 등 감세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심사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야간의 치열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