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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경기 회복, 최소 2년"

강효진 기자

< 앵커멘트 >
실물 경기 회복에는 앞으로 최소 2년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 위기는 내년 하반기에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움츠러들고만 있는 실물 경제의 회복 시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은 오늘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실물 경제의 회복은 최소 2년이 더 걸릴 것" 이라며 "금융 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 불안이 지속되다, 연말에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의 회복이 예상되는 2010년이 돼서야 한국의 실물 경제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 사장은 또 실물 경제 위기를 낳았던 금융시장은 건설사 자금난과 중소기업 대출 부실화 등의 이유로 내년에도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겠지만 극심한 신용불안에서는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는 3.2% 성장할 것으로, 미국은 0.5%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환율에 대해서는 경상수지 흑자전환 등 달러 유입이 늘어나 올해 말부터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MTN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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