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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급랭...고용전망도 부정적

계주연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2천 2백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소비자동향(CSI)'을 조사한 결과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전달보다 6포인트 하락한 94로 나타나 9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심리지수 역시
84로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전망지수도 10포인트 급락해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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