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대표, 불법SW 사용혐의로 체포
김경미 기자
신재철 LG CNS 대표가 어제 오후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LG CNS가 지난 2004년부터 4년간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다며 신 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아 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G CNS측은 "정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구입했던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는 스페인 스티마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티차트'라는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는 쉬프트 정보통신이 '가우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해왔으며 2005년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LG CNS가 지난 2004년부터 4년간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다며 신 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아 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G CNS측은 "정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구입했던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는 스페인 스티마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티차트'라는 솔루션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에서는 쉬프트 정보통신이 '가우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해왔으며 2005년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