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사옥서 첫 사장단협의회
홍기삼 기자
삼성이 30여년간의 태평로 시대를 마감하고 강남사옥 이전 후 첫 사장단협의회 회의를 갖고 브랜드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기태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배정충 삼성생명 부회장, 김순택 삼성SDI 사장 등 30여명의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브랜드 자산가치 개념을 도입한 고려대 경영학과 박찬수 교수가 '전략적 브랜드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다음 주 회의에서는 삼성계열사 사장단이 브랜드 보강 방안을 집중 토론하기로 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