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침과대단 자세로 금융위기 돌파'

MTN 피플 시간입니다.

오늘330 피플시간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말말말’을 준비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열린 중앙언론사 경제부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환자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강제로 수술대에 올려 구조조정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라면서 정부가 나서서 구조조정을 강제로 할 때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어제 열린 'UBS 코리아 컨퍼런스‘ 오찬 기조연설에서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한국 경제상황을 판단해 달라."며 한국의 대외채무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은행은 물론 주택담보대출의 건전성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 대표는 긴급 원내대책회에서 "금융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창을 베고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현명하게 돌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