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전 회장, SK텔레콤 명예회장 추대
홍기삼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으로 지난 2004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손길승(67) 전 SK그룹 회장이 다시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손 전 회장은 SK텔레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하지만 손 명예회장은 "경영에는 간여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항간에서 제기된 경영 복귀설도 일축했습니다. SK텔레콤도 '예우차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통해 "과거 손길승 전 회장이 불법적 뇌물 제공 지시로 회사에 직접적인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손실보전청구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 전 회장은 SK텔레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하지만 손 명예회장은 "경영에는 간여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항간에서 제기된 경영 복귀설도 일축했습니다. SK텔레콤도 '예우차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통해 "과거 손길승 전 회장이 불법적 뇌물 제공 지시로 회사에 직접적인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손실보전청구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