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 초대회장에 황건호씨

6개월간 美서 155만개 일자리 사라져 - 이얀 쉐퍼드슨 (이코노미스트)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나빠진 고용 사정에 관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얀 쉐퍼드슨 이코노미스트는 “뭐라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고 미국의 악화된 고용상황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155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며 “2001년 경기침체 때 줄어든 일자리와 맞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자동차산업 6개만 살아남는다 - 피아트 ceo 세르지오 마르시온네

감원과 감산 발표가 잇따르는 자동차 업계는 벌써부터 산업구조조정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의 최고경영자 세르지오 마르시온네는 “앞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은 한해동안 550만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큰 기업 여섯 개만 살아남는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독일과 미국, 프랑스와 일본 합작사, 그리고 일본의 회사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에 황건호 증협회장
 
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에 황건호 현 증권업협회 회장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설립위원회는 오늘 초대회장 지원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초대회장 후보자로 황건호 회장을 선정하고 오는 19일 창립총회에 추천키로 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황 회장이 그동안 회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