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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전통시장 상인회에 총 10억원 지원

금융위 서울시와 공동으로
방명호

금융위원회가 서울시와 함께 전통시장 소상인을 위한 소액대출 사업을 실행해 소액서민금융재단을 통해 25개 전통시장에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개별 소상인들은 소액서민금융재단이 정한 대출조건인 최소 대출기간 6개월, 대출금리 연 4.5%이내, 최대 300만원의 범위에서 자금을 지원 받게 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자금을 구하기 하려웠던 전통시장 소상인들이 낮은 금리로 긴급 생업자금을 융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약1300명의 소상인들이 지원받아 연간 4억5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 3월부터 은행의 휴면예금으로 운영된 소액서민금융재단은 내년에는 15개 광역단체에서 소상인 위한 소액대출사업을 총 150억원 규모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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