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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병원 수석이 엉뚱한 말 했다"

[MTN 피플]밥루츠, 임태희, 홍준표 말말말
방명호 기자

[앵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구제방안에 대한 미 의회와 백악관의 합의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 GM 밥 루츠 부회장, "퇴진은 내가!"



미 정부가 경영진의 퇴진 등 자동차 '빅3'에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GM의 밥 루츠 부회장이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릭 왜고너 회장을 보호하고 나섰습니다.

밥 루츠 부회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왜고너 회장보다 연장자고, 글로벌 환경에 대해 정치적으로 부정확한 의견을 냈기 때문에 희생량은 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루츠 부회장은 "과거 GM의 회장들이 단지 건물 소유자였지 건축가는 아니었다"며 "왜고너는 GM을 업계의 거인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 임태희 "지급준비율 확 낮춰야"

최근 은행들이 시중에 자금을 풀지 않아서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구하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한국은행이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의장은 오늘 "(한국은행이)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는데 오히려 지급준비율을 내려서 시중은행이 자금 공급을 해 기업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시중은행이 지준율 때문에 한은에 돈을 갖다놓고 있는데 지준금에 이자까지 지급하겠다고 하면 되겠냐"고 전했습니다.

◆ 홍준표 "박병원이 경제수석이 엉뚱한 말 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박병원 경제수석이 지난 3일 '(국민이)다 원한다면 막을 수가 없지 않느냐'며 대운하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현해 "본인이 해선 안 될 엉뚱한 말씀을 하셨고, 대통령께서도 운하는 안 한다고 이미 천명을 했다"면서도 "4대강 정비사업은 해야된다며 4대강이 겨울이나 가을 등 갈수기에는 물이 없어 강 역할뿐만 아니라 수원지 역할도 하기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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