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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 구할 곳 없는 개미투자자들

방명호 기자

< 앵커멘트 >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투자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정보를 구하거나 투자자문을 할 수 있는 곳이 적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마 전 새빛인베스트먼트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최초의 리서치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새빛 리서치센터는 개인들의 눈높이를 맞춘 쉬운 보고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투자자문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기관이나 거액의 투자자들에게 집중이 돼 있어, 소액으로 투자하는 개미투자자들은 정보를 구하거나 자문을 구할 방법이 없는 실정을 반영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서황(29) 회사원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자기가 주거래하는 은행권이라든지 자기가 계좌를 트고 있는 증권사라든지 또 그쪽에 물어본다고 하더라도 자세한 대답을 얻기 힘들고"
 
 개미투자자들은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유사투자자문회사나 무료 사이트를 이용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게다가 허위광고를 하는 무등록 불법 자문회사들이 늘어 정상영업을 하는 업체들이 사기업체로 오해를 하는 받기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1년동안 불업업체를 적발한 건수는 47건으로 이중 14건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고, 33건은 제조치중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록이 됐다라는 결과가 없어요. 전화로 서류가 정상적으로 접수가 됐는지만 확인이 될 뿐이고, 등록번호도 없없다보니까 불법으로 신고를 안하고 영업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죠. 등록을 해야하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구요"

  불법업체를 적발하는 것은 시장질서를 위해서는 적절한 조칩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자문을 구할 수 있어 투자정보습득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MTN 방명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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