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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업 투자자문사 순이익 133% 감소

방명호

증시의 하락으로 투자자문사의 순이익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4월∼9월)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당기순손실이 259억원으로 1년전보다 1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자자문과 일임업을 같이하는 72개 자문사 중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회사는 14개로 나타나났고, 투자자문업만 영위하는 18개 자문사 중에서는 6개사가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주식시장 침체로 수수료 수익이과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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