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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가상승을 위한 조건

최진식의 오늘 시황
최진식 마이다스TV 소장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장세 기대감으로 불안한 속에서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주요증시 모두 잇단 금리 인하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풀린 자금이 주가를 끌어 올릴 것이란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홍콩등 지난달 저점에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으며, 산타랠리를 비롯 연말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게 한다.

하지만 국내증시가 추가상승 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우선 어제 고점인 1195선은 일목균형표 상의 구름층 상단부분으로 그동안 매번 60일선의 저항을 받아오다 실패한 자리였다. 드디어 돌파에 성공하여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게끔 한다.

과거 하락장의 경우를 살펴봐도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경우 약세장속 상승
(베어마켓 랠리)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이 아직 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제의 고점은 장기선행스팬이 작용되어 형성된 부분으로
이 라인을 성공적으로 돌파하고 올라서야지만 더 큰 3차 상승을 기대할수 있다.

한편 새로이 저항선이 된 5일선이 만약 무너진다면 1130선 즉 일목균형표상의
구름층 하단 부분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으로 일단 이 부분에서 물량을 모아가는 전략을 세워 연말 1200선을 돌파하는지를 관찰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최근 시장은 미국의 금리인하와 각국의 경기부양책들 그리고 어제 채권안정화 펀드가 처음으로 운용되는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통화스와프 체결로 인해 환율이 안정이 되는등 시장여건이 많이 안정되어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하지만 중국 인도등 신흥경제도발국들의 경기 연착륙과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가 증시상승의 발목을 잡을수 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한 감이 많이 있어 그렇게 부정적이지만도 않으며
내년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여 시장을 천천히 관망해 보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업종으로는 지주회사, IPTV, 해저터널 관련주 등에 관심가져 볼 만하다.


- 최진식 마이다스TV 소장(www.mida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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