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비준 동의안, 여당 단독처리 아수라장
방명호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몸싸움까지 벌이는 여야의 치열한 대립속에 결국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오후 박진 위원장 등 한나라당 의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했습니다.
한편 회의장 밖에서는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과 국회 경위들 사이에 소화기와 소화전 물살포를 동원한 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오후 박진 위원장 등 한나라당 의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했습니다.
한편 회의장 밖에서는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과 국회 경위들 사이에 소화기와 소화전 물살포를 동원한 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