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환율 10원 하락 때1000억원 이상 이익나는 업종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김나래

'부자되는 좋은 습관, 대한민국 경제 채널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 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오늘 거래일 마지막 날 어떤 종목리포트들 준비하셨나요?

답변=GS홈쇼핑과 관련된 리포틉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20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입니다. 부진한 소매경기 영향과 가전 비중 축소 등으로 취급고는 작년과 비교해 감소할 것이지만, 양호한 보험 상품 판매와 상품믹스 조정 등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 상품 판매는 2007년4분기를 저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의료비 실손보장형 상품의 판매 호조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섭 소장의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일목균형표 강의 동영상
 
보험 상품 판매가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중에 양호한 추이를 보일 것이고,
이스토아 철수에 따른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6만원입니다.

다음은 이지바이옵니다. 천연제재의 동물약품과 기능성첨가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외화환산 손실과 지분법 평가이익 둔화로 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바이오는 올해 4월 지주회사로 전환을 했는데요.사료첨가제 사업부분은 최고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영업내외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사료의 항생제 사용금지 추세로 고부가가치인 천연제제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옥수수등 원재료 가격이 급락한 점 그리고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를 보일 경우에는 급격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환율효과를 통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업종들..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답변=2008년의 마지막을 힘들게 했던 자동차 업종과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리포트를 보면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글로벌 산업 수요의 감소 트렌드 속에서도 환율 효과를 통한 수출 채산성 강화에 힘입어 수익성 지표의 훼손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밸루에이션 역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2008년 연초부터 다르게 약세를 보인 원화 흐름에 힘입어 자국내 환율 강세에 따른 일본 과 유럽 업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출 채산성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글로벌 펀드의 수급 동향에 일부 반영되고 있습니다.이는 한국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환율 효과에 대한 주가 방어의 기대감을 반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업종 내에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하락으로 기대해볼 만한 업종..정유업종 살펴보겠습니다. 3분기까지 정유 3사는 3조원에 이르는 환차손을 기록했는데요. 10원 환율 하락 할 때마다 1,0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까지 200원가량 하락한 환율의 영향으로 정유사들의 환차손은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1,250원 선에서 마감될 경우 견조한 정제마진으로 4분기는 안정적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GS가 환율 하락시에 가장 큰 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고도화 설비 투자로 증가한 부채로 인해 악화된 경상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GS와 SK에너지는 환율이 10원 하락 시마다 이익이 300억원 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외화 부채가 적은 S-Oil의 경우에도 240억원 가량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 종가에 따라 이익규모가 출렁거릴 수 있으나, 2009년에는 추가적인 환율 상승 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최악의 환차손을 보인 2008년과 대비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정유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