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급락 조심, 4월초 이후 중장기 매수

 '12월 주식 시장이 1200p를 돌파할 것이며, 그 후 1월은 다시 급락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2009년 4월이 되어야 장기 조정의 완성을 볼 것'

 이는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자 국내 일목균형표 이론에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진 이동웅 키움증권 투자컨설턴트가 지난 12월 12일 리서치센터 출범 기자회견에서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다.

그는 10월 27일 이후 나타난 반등은 12/22일 1201p로 마무리되었고 1월 만기주간 약세를 보이면 그 다음 주부터 하락이 가속화 되는 구간에 접어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반등을 두고 금융장세 혹은 유동성 장세성격으로 보기도 하나, 이것은 정책랠리와 낙폭 과대에 대한 반등 파동으로써 향후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본격화 되면서 주식시장은 한번 더 바닥확인 단계를 거칠 것으로 보았다. 일목균형표 시간론상 1월 12일 이후는 변동성이 대단히 확대되는 구간으로, 대체로 이런 자리에서는 급등 아니면 급락이 나오게 되는데, 현재 시장 여건상 급등은 쉽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하락 위험이 더 클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내년 시장은 1월 급락이 이어지면 최악의 경우 800선 이탈까지도 예견되며, 700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추세적 상승은 시장이 시간조정을 더 거쳐 4월2~3주부터는 추세 전환하여 9월경까지는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연초 시장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위험관리를 최우선시 해야 하며 중장기 매수 접근은 충분한 가격과 시간 조정이 완성되는 4월 초순을 노릴 것을 부탁하였다.

필명 이박사로도 유명한 이동웅 키움증권 투자컨설턴트는 작년 11월1일 증권시장 상투를
한달 전에 미리 예고 하는 등 수년간 일목균형표의 시간론을 활용한 전망을 해 온 바 있다.

이 박사는 1월 14일(수)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역삼동)에서 일목균형표로 본 향후 시장의 전망과 투자 전략 무료 공개강좌를, 21일(수)에는 일목균형표 입문과 실전 강좌를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새빛리서치센터 ☎ 02-3442-4393 / www.assetcla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