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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지표...'혹독한 겨울' 예고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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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 경제여건은 올해에도 힘들었지만, 내년에는 더 힘들게 시작할 전망입니다.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제조업 생산량이 1970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경기지표들은 최저치를 갈아치우는데 바쁜 모습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11월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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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감소폭입니다.

(녹취)윤명준 통계청 산업통계과장:
“광공업 힘듭니다.”/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10달째 나란히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역시 통계작성 이후 가장 긴 기간입니다.

특히 앞으로의 설비투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계류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미 큰 폭으로 낮아지기 시작한 설비투자지수가 앞으로는 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고입니다.

일선 기업들 역시 힘든 상황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를 나타내는 업황 bsi는 8달째 내리막입니다.

특히 대기업들이 경기악화를 강하게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표와 일선 기업 모두 앞으로가 더욱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는 셈입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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