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1.5원 상승한 1321원

오늘 원/달러 환율은 61원50전 상승한 132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해 마지막 종가보다 50원50전 급등한 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중 1330원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개장 직후부터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집중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작년 연말에 달러를 사지 못한 곳이 많았고 정부당국의 환율 관리가 느슨해 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된 것이 매수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월 한달간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1300원 선에서 거래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