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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증시 순조로웠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영미 기자2009/01/02 17:52

< 앵커멘트 >
기축년 첫 증권시장. 오늘 개장했는데요.
2009년 첫 증시 어떻게 거래를 마쳤는지 김영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 우리 증시가 상승세로 시작해 1150선에 안착하면서 새해 첫 장을 순조롭게 마감했습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오늘 개장식에서 우리 증시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정환 /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외국 기업 상장 유치 대상국도 중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등으로 다변화하고 글로벌 지수도 올 3월부터 발표하는 등 글로벌 증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

오늘 코스피는 2.93% 오른 1157.4로, 코스닥은 2.32% 오른 339.76으로 첫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세였고, 외국인들이 사흘째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지수 반등은 건설과 조선업종이 주도했습니다.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지침이 발표되면서 구제자금이 투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한 겁니다.

이로 인해 운수장비업종이 8%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4대강 수혜주도 부각됐습니다.

반면 은행업종은 키코관련 소송 악재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주현승 / 한화증권 연구원
“정부가 재정지출과 구조조정을 상반기로 집행 일정을 앞당기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늘 증권선물거래소는 대동제를 열어 증권시장의 활황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기자]
올 한 해 증시. 이 소처럼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MTN 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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