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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직원 4천여명 성과급 못받아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 기자2009/01/02 18:21

타이어 주문량 감소로 지난 달 31일부터 일시 휴업에 들어간 금호타이어가 연말 성과급 지급을 유보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성과급 지급 등 금품 지급에 관한 회사의 입장이란 공문을 통해 "유동성 문제로 2008년 성과급 지급을 유보한다"며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연기된 성과급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과급 지급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내려진 이 같은 회사의 방침은 임금 체불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곡성, 평택 공장을 항의 방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 성과급은 1인당 250만원에 해당하며 40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었습니다.



강효진기자

standup@mtn.co.kr

건설부동산부에서 서울시,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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