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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골은 지났다, 올핸 산이다.."예스 위캔"

유일한 기자의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 산행 동행기
유일한

< 앵커멘트 >
하나대투증권이 새해 첫주말 북한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6시간이 넘는 힘든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새해 증시 풍년, 회사의 도약을 간절하게 소망했다고 합니다. 유일한 기자가 산행에 동행했습니다.

< 리포트 >
3일 오전 9시 전국 각지의 지점장을 중심으로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북한산 구기동계곡 초입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예스 위 캔'을 외치며 신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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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업계는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30년 넘는 증권업 경력을 지닌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도 작년은 쉽게 잊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지완 / 하나대투증권 사장
"작년 한해 우리 고객들도 힘들었고 특히 직원들이 굉장히 힘든 한해였다. 올 한해 우리 직원들 공부 열심히 하고 실력을 배양해서 또 어떤 면에서는 위기가 기회가 된다. 좋은 기회를 삼기 위해 산행을 결심하게 됐다."

깊은 계곡과 높은 능선을 오르내리느라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 사장은 맨 선두에서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인터뷰]김지완 / 하나대투증권 사장
"내년도 빅5에 진입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첫해가 될 것이다. 등산할 때마다 항상 느낀다. 골이 깊을때, 힘든 때가 기회다. 길게보고 투자를 하는 게 정석투자다. 올한해 투자하시는 분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시장점유율을 3%로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업계 빅5에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행 하루전인 2일 저녁 전국 지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 사장은 세 가지를 약속했답니다.
 
당신들을 끝까지 믿고 밀어주겠다는 사장의 말에 지점장들이 고무된 것은 당연합니다.
 
김 사장은 "지점장이 회사의 토대"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세완 / 하나대투증권 울산지점장
"작년에 우리 고객 직원 상당히 힘들었다. 올핸 잘 됐으면 좋겠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면 된다."

[인터뷰]한청수 / 하나대투증권 한남동지점장
"국민 기업 모두 힘든 때다. 정부에서 정책 일관성있게 추진했으면 한다. 대기업 재벌 정책보다 서민 중소기업 위하는 정책을 폈으면 한다."

집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김성숙 / 하나대투증권 주안지점장
"집안에서 가족들도 작년은 힘들었다. 애들이 건강해 고맙다. 올해도 힘차게 살자, 우리가족 파이팅!!"

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지난해와 달리 보기드문 기회가 올 것이라며 기를 북돋웠습니다.

[인터뷰]김영익 /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올들어 유가가 많이 떨어졌다. 유가만 300억달러 절약할 수 있다. 경상수지 흑자에 따라 환율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 코스피가 환율보다 높은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산행을 마친 뒤풀이 자리는 흥겨웠습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올해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김지완 / 하나대투증권 사장
"올해 우리 회사 목표는 예스 위캔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올 한해 임하겠습니다."

MTN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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