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외환보유액 9개월만에 증가세
오상연
지난 해 12월말 외환보유액은 11월보다 7억2000만달러 늘어난 201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은 2000억 달러 선을 방어하면서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264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외화자금시장 불안을 줄이기 위해 외환당국이 시장에 외화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했지만 보유액은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강세로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은 2000억 달러 선을 방어하면서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264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4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외화자금시장 불안을 줄이기 위해 외환당국이 시장에 외화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했지만 보유액은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강세로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