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구조조정의 속도와 은행주가는 비례!

[MTN장철의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김나래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리얼타임으로 소개하는 실시간 기업 리포트입니다.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질문1> 불경기에 강한 종목을 준비하셨다고요. 어떤 종목입니까?

<답변1> 불경기에 돋보이는 종목..강원랜드에 대한 리포틉니다. 투자포인트를 네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GDP성장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EPS가 증가할 수 있는 대표적 방어주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사감위의 매출총량 규제가 있지만 추가적 규제 리스크 감소는 기대를 해볼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리조트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높은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성향 상승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강원랜드에 대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한홥니다. 1.6조원 선에 달하고 있는 시가총액은 대한생명 등을 포함한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저평가되어 있고, 동시에 세계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신장세 둔화와 중동 등 신증설 설비 가동 급증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익폭이 문제일 뿐 감익 그 자체는 불가피한 정유/화학섹터입장에서 보면 비중확대 전략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은 충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목표주가는 3만5천원입니다.

<질문2>업종리포트.. 지난 주 금요일 뜨거운 이슈가 되는 업종인 조선과 은행주 준비하셨던데 자세히 보죠.

<답변2> 먼저 자동차에 관한 리포트 보겠습니다.12월 내수 자동차 수요는 경기 침체에 따른 구매력 감소가 계절효과와 특소세 인하의 세제 혜택을 무색하게 하면서 올해 자동차 수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심화시켰습니다.2009년 자동차 내수 수요는 내수 경기의 회복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며, 회복 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실질 민간소비지출 증가율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카드사태때의 자동차 수요보다 악화된 수준이기 때문에 실질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이 회복되는 시점까지 내수 시장에서도 생존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종의 주요 거시변수인 수요와 환율에 따른 투자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요일 이슈와 관련된 두가지 업종 보겠습니다. 조선줍니다. 지난 주 셀의 LNG 발주소식에 대형조선업체의 주가반등을 견인했습니다. Shell의 F-LNG가 가시화되고 주정부의 정책이 변경되면서 호주 서북부 지역의 대형 가스전 개발이 재개될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생산설비 발주는 국내 대형3사의 수주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월 23일 입찰 예정되면서 Shell의 F-LNG와 함께 BIG3의 수주가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설비물량은 단일업체가 모두 소화하기엔 규모가 방대래서 BIG3의 분할수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가스전 개발설비의 발주는 그동안 지연되었던 대형 프로젝트의 재개를 의미하며, 이는 향후 LNGC의 발주를 유발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금요일 키코 판결로 힘들었던 은행주 보겠습니다. 지난 2일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건설과 조선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은행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자산 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과잉공급에 따른 미분양증가와 유동성 위축으로 경영위험이 높아진 건설사가 주요 대상일 것으로 보고 있고 다만 중소조선사와 달리 건설업의 경우는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업체가 많아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대주단협약 이후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지 못하고 불확실성만 고조시킨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구조조정의 속도가 은행 주가에 비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