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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李대통령 주재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비상경제상황실 구축

[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헤드라인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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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번주 李대통령 주재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비상경제상황실 구축

이번주 내에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전대미문의 비상상황이므로 대응도 이렇게 속도감 있게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밑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비상경제 대책실무회의가 설치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도 꾸려집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총괄·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안전망 등 4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이 대변인은 "주요정책을 논의하고 직접 결정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회의 밑에 워룸 개념인 비상경제상황실을 따로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청와대 경제특보와 경제수석 등과 현안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국민경제자문위원로 구성돼고, 회의는 주 1회씩 정례적으로 혹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개최됩니다.
 

 
2. 네이버뉴스, 이틀새 방문자 200만명 감소
 
새해부터 초기화면을 개편한 네이버의 방문자수가 200만명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웹사이트 분석 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네이버뉴스'의 순방문자수는 각각 313만1602명, 421만1692명으로 다음의 뉴스 서비스 섹션인 '미디어다음에 뒤쳐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만 해도 방문자수가 652만3963명에 달했던 네이버뉴스는 뉴스캐스트를 도입한지 불과 이틀만에 방문자수가 200만명 넘게 줄어든 것입니다.
 이처럼 네이버뉴스의 트래픽이 감소한 것은 새해부터 감행한 초기화면 개편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언론사들이 직접 편집한 뉴스를 네이버 초기화면에 배치한 '뉴스캐스트'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3. 채권펀드, 고수익에 자금유입 탄력붙다
 채권형펀드가 수익률 호조를 발판으로 시중 자금을 대규모로 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수탁액 100억원 이상 채권형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7.93%로 나나탔습니다.
 
 이는 최근 2~3년간 채권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5% 언저리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호전된 셈입니다. 
 
이에따라 채권형펀드는 자금유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채권형펀드 수탁액은 30조5303억원으로 1개월전보다 2211억원 증가했습니다.

4. M&A 등 '풍문 조회공시' 2배 급증
 지난 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 인수합병(M&A) 등 풍문 관련 조회공시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물경제 둔화에 따라 시장간, 기업간에 활발히 전개된 구조조정과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대비한 금융시장의 변화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늘 발표한 '2008년 증권시장 공시 실적'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증권시장의 공시건수는 유가증권시장(2만1566건)과 코스닥시장(3만7681건)을 합해 모두 5만924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전보다 3.2% 증가한 수칩니다.
 
거래소는 "지난 해 실물경기 악화로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됐고, 신규 상장기업 수도 소폭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라며 "특히 경기 하강 국면이 본격화된 작년 하반기엔 공시건수가 감소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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