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장관, "위기극복 위해 GDP 15%, 140조 원 투입"
이지영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GDP의 15%, 140조 원을 투입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은행연합회 등 범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번 경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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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금융권이 실물부분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충분한 자본확충을 통해 잠재적 부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같은 자리에서 금융이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적극 기여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기업 지원을 통해, 실물 부문의 후원자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신년인사회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등 경제수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