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LG디스플레이, 1분기 이후 주가 상승 여력 기대돼

[MTN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기업리포트
김주연

thumbnailstart
Q1.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보고서, 또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 능력에 대해 밝게 평가하고 있는 보고서가 있네요?

A1. 네, 오늘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보고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나온 보고선데요, 이 보고서는 ‘2009년 아이온 매출액 848억원으로 상향’이라는 제목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는 기존 60,000원에서 6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 지난해 11월 25일 국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게임 ‘아이온’이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해외 시장에서의 상용화 서비스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돼 지난 2004년부터 정체됐던 엔씨소프트의 성장성, 올해부터 크게 회복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목에서 언급된 신규게임 ‘아이온’의 매출액 부분, 국내 매출액과 해외 로열티 매출액을 모두 상향 조정해 기존 730억원에서 84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 보고서는 해외 온라인 게임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추세에 있고, 그 성장세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편이란 점을 들며 엔씨소프트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기대 해볼만 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토러스투자증권의 LG디스플레이 보고선데요, 이 보고서는 ‘잠재된 주가 상승 능력’이라는 제목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상반기, 패널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지난달 말일 Display Search가 내놨던 전망에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주 금요일, 11.43%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었습니다.
이렇게 패널 가격 상승이 가까워졌다는 예상만으로 주가가 큰 폭의 반등을 보인 이유, 시장이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가장 큰 수혜주로 LG디스플레이를 꼽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는데요, 여기에 주가가 이렇게 급반등 했다는 것은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돼 왔던 패널 가격 하락, 그리고 가격 하락과 가동률 저하는 LG디스플레이의 2008년 4분기 실적과 2009년 1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보고서는 4분기와 1분기 실적의 고비만 넘긴다면,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주가 수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Q2. 이번 주부터 2008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죠? LG텔레콤과 하나투어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담은 보고서가 있다고요?

A2. 네, 먼저 동부증권에서 나온 LG텔레콤 보고선데요, 보고서는 ‘2008년 4분기 실적에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며 LG텔레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LG텔레콤의 경우 지난 4분기, 지속된 시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상승, 그리고 기존가입자 유지 비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외에도 LG텔레콤의 경우 지난 4분기 영업 상황이 양호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에 크게 벗어나는 실적 수준은 아니겠지만, 일시적인 인센티브 지급이 4분기에 인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제한 효과 역시 염두에 둬야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동부증권은 보고서에서 LG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네요.

다음은 하나투어에 대한 보고선데요, 하이투자증권은 오늘 ‘12월 실적-수요위축과 영업적자 지속’이라는 제목으로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보유와 22,700원으로 유지하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2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하는 등 환율급등, 그리고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 감소 추세가 지속됐고, 따라서 하나투어의 송출객수와 매출액 역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의 경우 수요위축이 지속되면서 판관비 절감에 나섰지만 영업이익 역시 9월 이후 월별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2008년 4분기 전체 실적, 매출액은 40%넘게 감소했고, 영업적자와 순이익 역시 각각 -54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극심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하나투어의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는 환율의 점진적인 하락과 유가 하락폭 확대, 그리고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의 완만한 회복 등의 긍정적인 요인 역시 기대된다며 하나투어의 중장기적 실적 회복과 주가 상승 모멘텀을 염두에 두고, 환율 변동성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저점 매수에 나서보는 것이 좋을 것이란 의견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Q3. 마지막으로 지문인식 쪽에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슈프리마에 대해 투자의견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보고서도 있다고요?

A3. 네, 한화증권에서 나온 보고서 하나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돋보이는 기술력으로 성장의 날개를 달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 슈프리마라는 기업에 대한 보고섭니다.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영상처리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보고서는 슈프리마가 전세계 다양한 기관들의 인증을 획득해 소수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지문인식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슈프리마의 경우 해외 거래선의 급속한 확대로 지문인식 시장의 성장률보다 더 높은 실적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는데요, 실제 슈프리마는 지난해 11월 미국 국립 기술 표준원 호환성 평가의 비교인증과 정보 추출 부문에서 업계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인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자여권 제도와 전자주민증 사업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으로 인직도가 급상승한 슈프리마가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슈프리마의 지난 주 금요일 종가, 26,800원이었는데요, 보고서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34,000원으로 제시하며 슈프리마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