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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용회복기금에 5000억 상당 출연

오상연

 은행연합회 소속 17개 은행이 지난 해 캠코로부터 반환받은 총 6760억원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배분금을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법인세 등 관련 세금을 공제한 실제 출연금은 5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29일 신용회복기금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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