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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옥석가리기ㆍ서민금융 지원에 최선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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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와 경제계 인사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체질 강화를 위해 기업들의 옥석가리기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과 금융소외자를 위한 따뜻한 금융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우리나라 경제계 핵심 인사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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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계 관계자들은 올 한해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GDP의 15%, 140조 원을 투입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권이 실물부분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충분한 자본 확충을 통해 잠재적 부실 가능성에 미리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강만수 / 기획재정부 장관
"기업들의 옥석을 가려 생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유동성을 지원하고 한계기업은 조속한 퇴출을 유도해야 한다."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올해는 금융이 실물부문의 후원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권이 부실 부문에 대한 신속한 구조조정 뿐 아니라 경기 침체에 취약한 서민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전광우 /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기관들은 대출 금리를 합리화와 신용회복 지원 등을 통해 국민의 고통을 줄이고 신뢰를 제고해야 한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해 금융기관의 자금 중개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이 자기자본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성태 / 한국은행 총재
"금융기관의 자기자본이 확충되면 시장 주도의 기업구조조정이 가능해져 경제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다."

오늘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MTN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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