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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개선, 코스피 기분좋은 상승구간 진입

최진식 마이다스TV 소장

2009년이 시작한후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지수가 일주일 만에 117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3% 안팎의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포문을 열었고 아시아 증시 역시 커플링을 이루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009년 한단계 급등상승을 바라는 모멘텀이 이어지는 구간으로 이전일 보다 16.17포인트 상승한 1173.57포 마감했다.

<오늘의 전략>
1월 추가 상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목균형표의 구름층 상단인 1194선을 돌파하고 올라서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현재 시장은 강력한 저항과 지지를 받고 있으므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1150선에서 물량을 모아가는 전략을 취하는게 좋을 듯 싶다.

<시장의 호재>
우선 수급이 많이 좋아졌다. 2008년 막강매도로 대응하던 외국인들이 스팟펀드의 청산으로 인한 매도마감과 환율하락으로 주식시장 쪽으로 심리가 살아나면서 국내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의 매수세외 긍정적인 뉴스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왑체결이후 외환시장이 안정되면서 한국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인들이 주식시장에 되돌아 옴으로 주식시장은 안정을 되찾고 있다.

물론 외국인들이 환율하락으로 인해 환차손을 입을 수밖에 없지만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환율안정 정부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시장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의 주도주>
금융주와 자동차주를 양날개로 하여 시장은 상승했다.
작년 PF와 관련하여 하락의 골이 깊었던 은행주들이 반격을 시도한 모습이였으며 건설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자산건전성 훼손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진 모습으로 우리금융과 KB금융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키코 효력정지 결정이 은행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 적일 것이라는 평가 역시 금융주에 상승의 힘을 보태주었다.

경기침체 가속화 및 미국 자동차 빅3문제로 불거진 자동차주 하락은 수익성 개선 전망에 힘입어 급등양상을 보였다. 현대차 기아차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이 환율효과등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상승 모멘텀을 주었다.

이외 경인운하 건설사업 재개 소식으로 대운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준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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