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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지수 내린다고 안 사면 바보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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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수에 투자하는 주가연계펀드(ETF)의 매력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 이외에 단타가 가능한 펀드라는 점인데요. 과연 ETF단기매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권현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펀드시장의 양적 팽창 시대는 과연 저물었을까.

주가연계펀드(ETF)는 투자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질적 양적으로 성장했습니다.

ETF는 단일종목이 아닌 지수를 사고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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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200에 투자하는 ETF를 사면, 소액으로 200개 종목을 골고루 사는 효과가 나오는 셈입니다.

단순히 지수가 오르는 것 외에도 ETF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첫째로, 이론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 차이, 즉 괴리율의 활용입니다.

NAV란 실제 ETF의 주식가치를 더한 합으로, 운용과정에서 이론가격과 때때로 차이가 벌어집니다.

이론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낮을 때 사면 그만큼 차익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로, 지수가 떨어질 때는 투자규모를 늘려,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씁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가 1800일 때 400만원으로 ETF를 샀다면, 코스피가 30포인트 떨어질 때마다 600만원을 투자해 더 매수합니다.

이 방식대로 하면 코스피가 처음 매수단계로만 돌아와도 5%이상의 수익이 생깁니다. 

[인터뷰] 조영호 / 우리투자증권 PB 
"우리나라 펀드의 주류는 적립식 펀드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코스트애버리징이 아닙니다.
일정한 날짜에 돈을 적립하지만 그 기간에 지수가 떨어질지 아닐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ETF비율전략에 의하면, 정해진 지수에 정해진 비율로 투자하기 때문에 코스트애버리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 또한 지수가 계속 떨어지기만 하면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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