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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적자 향후 10년 동안 1조 달러 넘는다

[MTN머니투데이플러스]이 시각 보도국
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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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적자가 향후 10년동안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 예산국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재정적자 통계를 발표합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2009회계연도재정적자가 1조달러를 돌파,지난해 적자 4550억달러의 두 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09년 재정적자에는 700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자산인수프로그램(TARP) 자금의 영향이 일부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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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재정적자 예상 통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775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는 재정적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 회피로 지난해 주택 건설실적이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주택건설 실적은 25만34가구로
전년 동기의 45만8645가구에 비해 45.5%나 줄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15만482가구 인허가에 그쳐 61.0%나 급감했습니다.
 
이같은 추산치라면 지난해 연간 주택건설실적은 수도권 19만~20만, 전국 35만~36만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토부가 당초 세웠던 연간 목표의 70%수준에 불과한 것이어서 주택공급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빅5' 건설기업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08년 한해 동안 총 16조4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39% 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단일 건설사 사상 최대치입니다.

3년째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대우건설도 2008년에 전년대비 20% 많은 12조200억원 가량의 수주고를 올리며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공공공사 물량이 대거 늘어나는데다, 특히 대형공사 발주가 많은 만큼 이 같은 메이저 건설업체들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 5곳 중 약 3곳이 올해 임금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오늘 연봉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 43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연봉 협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60.9%가 임금을 동결한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인상 계획이 있는 기업은 34.5%,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4.6%였습니다.
 
인상하겠다고 답한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5.7%로 조사됐고,
삭감하겠다는 기업들의 평균 삭감률은 5.6%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올해 중소기업의 직원 연봉은 평균 1.7%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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