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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외계층에 쌀 375억원어치 지원

최환웅

정부는 설날을 맞아 무료급식단체와 기초수급자에게 정부비축쌀 375억원 어치를 무상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 ㆍ가스요금 할인률을 각각 10%p씩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자금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 등 국책금융기관의 설 특별자금을 3조3000억원으로1조원 늘리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규모도 3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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