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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공공요금 인상 자제할 것'

최환웅

정부는 오늘 '공공요금 인상요인은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자체 흡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민생안정 차관회의에서 '현재 물가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그 속도가 주요선진국에 비해 다소 더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또한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제품가격에 반영이 안된 경우를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정부가 빌려주는 생계비의 이자를 연 2.4%로 1%p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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